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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 베튼하르트 슐링크 (까보자)



안녕하세요 까보자입니다

 

베튼하르트 슐링크의 장편소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제가 좋아하는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한 번 읽어봤어요

 

10대 소년 마이클과 30대 여인 한나 이 두명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소설이예요

 

제가 읽고 이해한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용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 베튼하르트 슐링크 줄거리

 

큰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당시 몸이 허약했던 마이클은 한나의 도움을 받고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한나가 자꾸 생각나는 나머지 집앞으로 찾아가 한나를 만나게되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됩니다. 마이클은 몸이 좋지 않아 학교를 잠깐 쉬고 있던 때였고 몸이 괜찮아 지자 곧 학교를 가게되었고 한나는 열차에서 차표를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한나는 글을 읽고 쓸 줄 몰라 마이클에게 종종 책을 읽어달라고 했었고 마이클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과 다양한 책을 한나에게 읽어주게 됩니다. 함께 자전거여행도 떠나고 한번씩 한나가 감정적 업다운을 가질때면 마이클이 져주는 모습들을 책에서 소개해줍니다. 한나는 마이클이 학업에 집중을 요구했기에 휴학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마이클은 졸업하게 되었고 학교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보내게 되었으나 한나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게 됩니다. 후에 알게된 사실으로 자신이 발각될까 두려워 떠난것이죠.


사라진 한나를 다시 만난 것은 대학생활 중 법원 재판의 관중으로 참여하면서 입니다. 재판 받는 한나를 보게되고 그 재판에 집중합니다. 재판에서 한나는 무기징역을 받게되고 재판과정 중 아쉬운 모습들을 많이 보이게됩니다. 한나가 수감생활을 하는 도중 마이클은 결혼을 하게되고 아이까지 갖게되지만 한나와의 그리움과 다양한 요소들로 이별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감옥에 들어가 20년간 수감생활을 하는 한나에게 마이클은 비디오 테이프와 녹음기 등을 보내며 인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20년간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를 하게되는데..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를 읽으며 다양한 생각이 들었어요

 

왜 저 상황에는 저렇게 판단하고 대응했을까... 나라면 조금은 다르게 대응 했을 것 같은데...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 사실들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전개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용

 

책을 가까이 해야하는데 요즘 일과 책말고 다른 취미생활들로 조금은 게을러 진 것 같아요ㅜ.ㅜ

 

시간도 잘 안나구융ㅎㅎㅎ요곤 핑계겠지용?

 

책 읽고 이렇게 제 머릿속에 남아 있는 내용으로 줄거리와 생각을 담은 포스팅을 종종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까보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