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는 항상 시장의 흐름을 중시하고 있어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최근 더욱깨닫고 있다.
특히 요즘은 우후죽순 발생하는 NFT 및 SHO, Giveaways 등 정보의 홍수로 인하여 정신을 못 차릴 정도이다.
어떠한 상황이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지 항상 불확실한 시장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판단하면 흔들리지 않고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다.
다양한 악재로 인하여 비트코인이 단시간에 급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악재로 비춰지는 것이 미국 인프라법안의 영향이다. 가상자산 세금 보고 의무의 내용이 들어있는 기반시설 투자 법안인 인프라법인에 조 바이든 미대통령이 서명을 하였고 법이 발효가 되면 가상자산 중개업자는 투자자들의 자본 이득을 보고해야하는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로써 가상자산으로 수익을 숨기던 투자자들 투명성을 제공해야하게 됨으로 많은 매도세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10조원 배분이 확정된 것 또한 악재로 작용하여 매도세를 가속화 시켰다.
위 이미지는 최근 24시간 청산 데이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160,826명의 거래자가 청산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 24시간동안 6억불이 청산되었으니 현재 환율 1,183.3원을 기준으로 하면 한화 7100억원이 청산된 것이다. 투자자는 급격하게 변동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을 잘 알고 적절한 수준의 레버리지 고려해야한다. 고 레버리지 상태에서 급격한 반대방향으로의 움직임은 강제청산을 불러올 뿐만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데에도 대단한 방해가 된다.
거래소별 미결제 약정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결제약정 또한 줄어든 것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하락으로 선물거래 펀딩비율이 균형을 다시 잡고 있으며 현재 투자자들은 앞으로 향방을 점치면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거래비중이 압도적인 바이낸스 거래소의 미결제약정 또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지표들을 참조해보면 펀더멘탈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가격은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발 이슈로 가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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