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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Book Review

오직 읽기만하는 바보 - 책 보는 방법, 독서법을 알아야한다.


김병완 작가의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를 읽고 후기를 남긴다.

이 책도 작년에 읽은 책이며 후기 작성은 몇일뒤에 하게되어 새해가 되어 작성한다.

요즘 밖의 날씨는 아주 무서울 정도로 차갑다. 그래도 아침에 아주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맑은 정신으로 집을 나설때면 조금은 상쾌한 기분이 든다. 독서를 해야한다. 시작은 조금 힘들지 몰라도 열권 조금 넘게 읽었지만 독서가 주는 이로움은 아주 크다고 벌써부터 느끼고 있다.

올바른 독서법으로 독서에 접근하기 위해 독서법과 관련된 책들을 먼저 보게되는 것 같다. 무엇을 시작할 때 처음 잘못된 습관을 가지게 되면 나중에 고치기 힘든 습관으로 자리잡아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힘들까봐 그런 것도 있지만 내 본능에 따라 실무적인 것을 먼저 접하며 읽어보고 있다.

간단하게 오직 읽기만하는 바보의 목차들을 먼저 살펴보겠다.





김병완 작가가 쓴 책들 나는 이 작가님을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다양하게 도움이 될 책들이 아주 많이 출간되어 있었다. 그리고 독자들이 많이 읽었다. 위에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수많은 읽은 흔적이 있었다. 저자는 공부의신이 되기보다는 독서의 신이 되라고 말한다. 많은양을 독서하더라도 방법이 잘못되면 무익하다고 한다.  따라서 올바른 독서법을 가지고 독서력을 키워야 하는데 그 방법론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또 저자는 지금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인생의 큰 낭비라고 한다. 독자도 공감하는 바이다 그래서 지금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타인이 쌓아온 지식을 습득하는 아주 빠른 방법이며 독자의 경우 일부 지식들이 축적되었는데 뉴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꼈다. 흥미롭다.

위대한 사람들은 독서를 통해서 탄생했다고 책에서 잘 알려주고 있어서 위대한 사람이 되는 길 중 첫번째는 독서라고 힌트를 준다.






기적의 독서법, 독서방법론들을 설명해준다. 참고하고 자신에게 적절한 것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독자는 이 책을 보고 이제 두가지 메모장을 들고 독서에 임하게 된다. 하나는 독서 트레이닝을 하며 트레이닝에 소요된 시간, 읽은 분량, 분당 독서량, 어떤 트레이닝 방법을 활용했는가, 오늘 컨디션과 성적은 어떠했는지 간단히 메모 등을 측정하는 메모장과 책을 읽으며 알아두면 좋을 부분, 기억하고 싶은 부분 또는 후기에 작성할 참고될 만한 글들 등을 메모하는 메모장 이렇게 두가지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

독서법중의 정약용 선생님의 초서독서법도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받았다.

초서독서법의 입지(자신의 뜻을 세우고 주관을 가짐) - 해독 (모르는 부분 파악) - 판단 (중요성 분별) - 초서(중요부분, 문장을 노트에 옮김) - 입지 (책으로 얻은 지식을 새로운 견해를 토대로 자기 뜼을 새로이 세움)의 단계로 한다 이 방법을 활용해야 진정으로 독서를 단순한 읽기만이 아닌 자기 것을 만드는 독서를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후반부의 파트들은 독서의 기술에 대한 소개와 독서대가들의 독서를 알려준다.

진정한 독서의 신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어서 그런 분야들의 지식과 생각이 교차해 통합될 때 창조가 이뤄진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다독을 통해서 창조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 창조력과 사고력을 가지고 싶은 독자들은 속는셈치고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독서를 하는 나처럼 말이다.


두뇌의 힘이 크게 좌우하는 상상독서법에 대한 점도 감명깊게 읽었고 독서를 하며 매사 겸손해야함을 자꾸 느끼고 있다. 독서를 수단으로 삶는자는 하수라고 알려주는데 지식을 떠벌리거나 하는 것은 내공이 부족함이라고 알려주기에 더욱 겸손해야함을 느꼈다. 자만 등이 아닌 자기계발의 수단으로 마음가짐을 제대로 잡고 독서를 해야하겠다.



위 책을 읽으며 독자가 읽어보고 싶다고 메모해 둔책을 나열해놓고 포스팅을 마치겠다.

모티머 J.애들러 <독서의 기술>

피터 드러커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통찰>

팀 샌더스 <부의 진실>

아시하라 유미 <하루세끼가 내 몸을 망친다>

돈 콜버트 <건강의 기술>

이시형 <세로토닌 하라!>

하워드 가드너 <열정과 기질>

게리 하멜 - <꿀벌과 게릴라 >



열한번째 읽은 책 - 오직 읽기만하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