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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Book Review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 벤저민 하디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 벤저민 하디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며 상당부분이 현재 내가 실제로 행하는 일들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부족한 부분들은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더욱 보완하고 향상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포스팅은 문맥이 허술하게 작성되었음을 먼저 밝힌다.

짜깁기 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남겨두자는 그런 의미에서 작성된 포스팅이며 최근 연락하며 지내는 분에게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전해준다고 언질을 한 것도 있기에 이렇게 남겨둔다.

이 책의 저자 벤저민 하디는 의지보다는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고 말하고 있다. 타당한 이유와 관련 근거들을 제시하면서 알려주기에 필자도 그 내용에 압도되어 심취하며 이번 주말간 몰입하며 읽었다.

 

 

이 책은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최고의 변화는 환경이 만든다

PART 2 사람은 어디에서 성장하는가

 

PART 3 최적의 환경을 설계하라

 

 

'험하고 적대적인 환경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다. 두려움을 이용해 진정한 가르침을 준다." - 마이클 저베이스

 

 

저자 벤저민 하디는 자기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며 기획자, 작가이다. 어린시절 아주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왔으며 그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 환경을 바꾸어 변화를 느꼈으며 그 변화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연구하며 알리기위해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는 작가이다

현재 클렘슨대학교 심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글쓰기 플랫폼에 글을 연재하고 있고 저명한 <포브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에 칼럼도 기고하고 있다.

 

저자는 강한 의지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필자는 책을 접하기 전엔 강한 의지로 무엇이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기도로 강한 의지를 구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선 생각이 변화되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강한 의지에 불을 지펴줄 더욱 좋은 연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말이다.

 

 

 

 

내가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몇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주변인과 주변환경이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실제로 얼마전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사건의 수사 대상으로 지목되 10개월쯤 조사를 받고 얼마전 기소유예 처분이 떨어졌다.

범죄자인 정준영과 가까이 지내며 자신도 그런 영향을 알게 모르게 받으면서 그런 사건이 휘말린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의 주변사람들도 혹시 그런 사람들이 있지는 않은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명상과 일기쓰기의 중요성

많은 책들에서 자주 언급하는 주제이다. 명상과 일기쓰기... 아직 꾸준한 실천은 해보지 못한 과제이다.

가까운 시일내에 명상과 일기쓰기를 한다고 선포하고 매일 아침 시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철저한 자기관리의 방법

자신에게 유해한 관계, 음식, 도구 등을 멀리하라고 알려준다. 그것이 의지로는 쉽게 되지 않으나 방법론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있는 정크푸드가 있다. 배가 고플 때 당연히 이 정크푸드에 눈길이 가게 된다. 냉장고에 이 음식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이런 경우에 자동화된 학습방법을 만들어 두라고 한다. 정크푸드가 생각나면 큰 컵에 일단 물을 한잔 먹기 등으로 말이다. 이렇게 잠깐이나마 다른 곳으로 생각과 상황을 전환시킨다면 대부분의 상황은 잊을 수 있다고 한다. 어제 부대찌개가 먹고 싶었던 당신도 한 번 해볼만하지 않은가?

 

사고방식

이 책에서 말하는 성장형 사고방식, 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믿음을 갖고 일한다고 한다. 지금은 현실화가 되지 않아 상상일 뿐이지만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나아간다. 반면에 고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일을 하면서도 믿음이 없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못하는 타입으로 의심이 많고 자신이 배울 수 있다는 믿음이 없기에 실제 배우지도 못하는 사고방식이다.

긍정적으로 임하느냐 부정적으로 임하느냐도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과 경쟁, 자신보다 높은 목표를 두고 나아가기

피아니스트 존 버크는 자신의 실력보다 현저히 높은 속도의 곡<Earth Breaker>을 작곡한 뒤 자신의 능력을 갖추기 전에

미리 앨범발매 등에 필요한 녹음할 장소의 예약 등을 모든 부가작업을 마치고 연습에 임한다고 한다.

스스로 데드라인을 만들어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방법으로 이런 방법이 효과가 있음은 아주 많은 곳에서 밝혀진 바 있다.

물론 이런 방식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접해야 시도가 가능하기에 나 또한 보다 높은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달려가려 한다.

 

 

 

 

책에서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지금의 환경에 안주하고 편안함을 느끼는가?

이 질문은 나에게 아주 익숙한 질문이다. 현재 직장인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스스로 직장내의 어려움을 극대화 시킨다.

나의 목표와 비전에 달려가기 위해, 현재의 돌파구를 찾기위해 이런 상황들을 스스로 만들고 느끼며 내 모습을 만들어간다.

현재의 상황에 정말 안주하지 않고 더 해보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해보면서 나아가려면 현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생산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어떤 것을 해나가는 것이 어떤가 생각해본다.

요즈음 다른 작업들을 한다고 독서가 많이 게을렀다. 틈나는 대로 나에게 유익을 선물하는 독서에 다시 심취해봐야겠다.

2018년 12월 10일부터 시작해 102권째 읽은 책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벤저민 하디 를 읽고 쓴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