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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Book Review

마음을 컨트롤하자 쿠션 - 조신영


사진을 찍고 업로드를 해서보니 삐뚤삐둘 정돈이 안된느낌이다. 눈으로 충분히 식별할 수 있으니 이해해주기 바란다. 이번에 읽은 책은 쿠션으로 조신영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책이다. 약 270페이지 분량의 책인데 다른 책보다 글씨가 조금 커서 읽기가 좋고 뒤에 펼쳐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커서 생각보다 금방 읽은 느낌이다.

이 책을 보고나니 마음이 한층 가라앉아 정돈된 느낌을 받았고 꾸준히 마음의 수양을 해야함을 깨닫는다.

목차를 간단히 살펴보겠다.




이 책에 등장인물은 주인공 한바로, 한바로의 와이프 선영, 한바로의 형 한위로 그리고 한바로와 한위로에게 가르침을 주는 그들의 할아버지 프란시스 회장이 나온다. 할아버지의 유언장 챕터부터 시작해 문제의 비밀을 찾기위해 두 손자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문제를 찾기위해 노력한다.




세번째 챕터 영혼의 방에서 벌어지는 싸움

주인공 한바로가 문제를 답을 찾기위해 미국에서 하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할아버지의 사상과 물려주고 싶어하는 그것을 찾는 것을 그린 챕터이다. 


네번째 챕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것

주인공 한바로가 긴급하고 촉박한 상황속에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의 일부를 그린 챕터이다.


다섯번째 챕터 진정한 유산

할아버지의 진정한 유산을 깨닫고 삶 속에 적용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책 속에 두번 소개되는 시

한바로의 할아버지인 프란시스 회장이 좋아했던 시라고 소개된다.

어떤 돌도 물에 뜰 수 없지만 배를 가지고 있다면 수십키로의 돌을 실어도 물 위에 뜬다

깨어 있는 마음이란 감싸 안고 실어나르며 변화시킬 수 있는배이다.

내면에 고통과 슬픔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며 배만 가지고 있으면 고통이 내면에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

시를 평소 가까이 하지 않기에 책 초반부에 나올땐 그냥 읽고 넘겼는데 책의 내용을 대부분 파악한 뒤 두번째 보았을때는 처음보는 것과 느낌이 많이 달랐다.


이 책에서는 사고 - 언어 - 물질 방향으로 운전대를 돌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고 - 물질 - 언어 방향으로 운전대를 돌리기에 험한 말들이 오가게 되고 마음의 평온을 찾지 못한다고 말한다. 독자도 그렇게 생각한다. 독자도 군생활하던 때를 기준으로 많이 변화되었다. 감정적인 사람에서 이성적인 사람으로 그 때 독서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었고 마음의 수양, 자기계발 도서들을 시간나는 대로 읽었다. 지식과 지혜를 얻고자 하는 욕심이 컸던 때이기도 하다. 지금도 지식을 쌓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아는 것은 물론 동일하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나의 모습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꾸준한 수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군생활 이후로 화를 낸 것은 한두번 밖에 없지만 꾸준한 수양을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의 언쟁이나 좋지않은 일에 휩쓸릴 때 그 문제에서 떨어져서 평온한 마음으로 결단을 내리고 행동을 취하는 것 즉 메타인지를 하는 것이 아닌 그 문제에 당면하여 해결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이런 점에서 비추어 볼 때 꾸준한 수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을 보고 많은 분들이 마음의 쿠션을 가지고 삶에 있어서 본인에게는 스트레스가 적고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며 타인에게는 향기를 주고 힘을 주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독서실천 후 다섯번째 독서한 책 쿠션